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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백의 사찰이야기
광주시 북구 금곡동 무등산에 위치하고 있는 원효사에는 18세기에 제작된 동종이 전해 온다. 광주시 유형문화재 제15호 '만수사 동종(萬壽寺 銅鍾)'은 용뉴(종고리)에는 두 마리의 용이 배치되었는데 두 용의 몸체가 만나는 정상부분에는 불꽃에 싸인 여의주를 장식했다. 천판에는 음통 대..
보물 제434호 "부산 범어사 대웅전(釜山 梵魚寺 大雄殿)"은 경상남도 3대 절 중 하나로 유명한 범어사는 『삼국유사』의 기록에 따르면 의상대사가 통일신라 문무왕 18년(678)에 처음으로 지었다고 한다. 또한 옛날 일본인이 침입했을 때에는 이곳의 승려들이 전쟁에 직접 참여하여 함께 싸..
보물 제910호 "경주 보문사지 연화문 당간지주 (慶州 普門寺址 蓮華文 幢竿支柱)"는 경북 경주시 보문동 752-2번지에 위치하고 있는 당간지주(幢竿支柱)이다. 절에서 불교 의식이 있을 때 사찰의 입구에 세워 부처와 보살의 공덕을 표시하는 기(旗)를 당(幢)이라 하며, 이를 달아매는 장대를 ..
전남 순천 송광사의 사천왕들이다. 불교에서 사천왕이란 천상계의 첫 번째 하늘인 욕계 6천 가운데 제1천에 해당하는 사천왕천을 다스리는 왕들을 말한다. 사천왕이란 원래 고대 인도의 신화적 존재였으나 불교에 흡수되면서 온갖 귀신을 다스리며 불법을 수호하는 호법신이 되..
경북 경주시 양북면 호암리 419번지에 위치하고 있는 기림사는 신라 선덕여왕 12년(643) 인도의 스님 광유가 세워 임정사라 불렀고, 그 뒤 원효대사가 새롭게 고쳐 지어 기림사로 이름을 바꾸었다고 한다. 이 절은 천년에 한번 핀다는 한약초 ‘우담바라’가 있었다는 전설이 있기도..
사천왕은 사찰로 들어가는 두번째문인 천왕문에 모셔진 하늘의 왕들이며 이 천왕들이 모셔져 있는 문을 천왕문 또는 사천왕문이라고 한다. 즉 천왕문은 佛法을 수호하는 외호신 사천왕을 모신 전각이다. 원래 사천왕은 고대의 인도종교에서 숭앙했던 귀신들의 왕이었으나, 석가..
경남 창녕의 관룡사 대웅전 남쪽에 위치한 작은 전각으로 현재 보물 제146호로 지정되어 있다. 또한 내부에는 보물 제519호인 고려시대 석조여래좌상을 봉안하고 있다. 『관룡사사적기』에 의하면 신라 353년(흘해왕 44)에 초창되어 1507년(중종 2)에 재창된 건물로 이후 1609년과 1821년 중수되었다. 정면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