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백의 사찰이야기

대구광역시 달성군 유가면 비슬산 중턱(해발 450m)에 자리 잡고 있는 소재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9교구의 본사인 동화사(桐華寺)의 말사이다. 재앙을 없앤다는 의미의 소재사(消災寺)는 창건 당시 이름인지도 알 수는 없으나, 대략 신라 시대에 창건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창건연대와..

대구광역시 동구 도학동 팔공산 중턱에 위치한 염불암(念佛庵)은 대한불교조계종 제9교구 본사인 동화사(桐華寺)의 부속암자이다. 동화사에서 서북산정으로 3㎞ 지점에 위치하며 928년(경순왕 2)에 영조선사가 창건하였다. 고려 중기에 보조국사가 중창하였으며, 1438년(세종 20)에 중창하였..

경주 오덕선원(정허스님)의 사찰 답사팀을 따라, 동화사, 파계사, 제2석굴암, 인각사, 거조암 등을 다녀왔으며, 동화사 통일대불 앞에서 기념촬영도 하였다. 파란 가을 하늘 아래에 펼쳐지는 아름다운 산과 황금빛 들판! 가을 산사의 아름다움은 언제나 새로운 느낌으로 다가오는 즐거운 답사여행이였..

대구 팔공산 동화사의 천왕문에는 다른 사찰과 달리 '옹호문(擁護門)'이라는 편액이 걸려 있는데, 대웅전 봉서루와 동일 축 선상에서 가장 아랫부분에 위치하며, 내부에는 사천왕상을 모시고 있다. 사천왕의 특징을 살펴본다면, 시대에 따라 그 배치나 들고 있는 지물(持物)이 다소 차이는 있으나 조선..

「동화사사적비(桐華寺事跡碑)」에 의하면, 493년(소지왕 15)에 극달존숙(極達尊宿)이 창건하여 유가사(瑜伽寺)라 부르다가 832년(흥덕왕 7) 심지왕사(心地王師)가 중건할 때 가져온 간자(簡子)를 던져 그 떨어진 곳에 불당(佛堂)을 이룩하니 지금의 참당(籤堂) 뒤 작은 우물이 있는 곳인데, ..

보물 제254호, 동화사 당간지주. 소재지 : 대구광역시 동구 도학동 산124-1 당간지주(幢竿支柱)는 당간을 지탱하기 위하여 당간의 좌우에 세운 돌기둥을 말한다. 당간은 당을 달아두는 장대이다. 이곳의 당간은 없어지고 당간지주만 남아있는데, 돌로 만든 지주의 안쪽 위와 아래쪽에는 기둥을 고정시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