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山行,행사,기타 (75)
서백의 사찰이야기
열대야 때문에 밤잠을 설치고도 칠불산악회의 정기산행에 동참하기 위해 아침 일찍 집을 나섰다. 계속되는 가마솥 더위를 견디기 위해서는 강인한 인내심이 필요한 계절이다. 칠불산악회의 제177차 산행은 여름 산행의 백미라고 불리는 경남 산청 백운계곡이다. 수많은 폭포와 소(沼)로 ..
올 여름은 유난히도 뜨거운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린다. 이렇게 무더운 날에는 어린시절 시골 고향집 냇가에서 친구들과 물장구 치며 놀던 때가 그립다. 하지만 덥다고 한가로이 망중한을 즐길 여유가 없는 하루다. 오전에는 부산진구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하는 역사탐방이 있어서 학생..
▲ 경주 정헤사지13층석탑에서 함께한 부산불교방송산악회 회원들 인간의 만남은 우연이 아닌 필연이지 않을까. 2009년 10월 18일. 부산불교방송산악회에 오신 분들과 첫 대면 후 오늘까지 27차 산행을 같이 할 수 있었던 것도 꼭 만나야 할 불교라는 연결고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아름다..
우리가 흔히 대만이라고 부르는 타이완의 정식 국호는 중화민국이다. 고구마처럼 생긴 대만의 면적은 약 3만6천 제곱미터로 우리나라의 경상남북도와 제주도를 합친 것과 비슷한 넓이이고, 인구는 2,300만명이 넘으며 종교 분포도는 불교와 도교가 98%, 기독교는 1%정도이며 전국에 1..
고추잠자리가 빨간 배를 내밀고 흔들리는 나뭇가지 끝에 앉아 있는 풍경이 어릴적 잠자리를 잡으러 돌아다니던 때를 생각나게 하는 가을이다. 드넓은 들판이 황금물결로 일렁이는 아름다운 이 가을날(10월 9일) 전국의 각 지역불교산악회의 회원들이 경남 진주시 진주성 내에 자리하고 ..
여름바다! 해운대해수욕장을 배경으로 모래를 소재로 한 국내 유일의 친환경 체험 축제인 "제6회 해운대 모래축제"가 2011년 6월 3일~6월 6일까지 열렸다. 평소 꼭 한번 보고 싶었던 축제였기에 디카로 담아 왔다.
1966년 1월 13일 천연기념물 제176호로 지정되었으며 범어사에서 소유, 금정구청에서 관리하고 있다. 등운곡(藤雲谷)이라고도 한다. 면적은 5만 5,934㎡이다. 등나무는 콩과에 속하는 낙엽성 덩굴식물로서 전체에 털이 많이 나며 한국에서는 중부 이남의 산이나 들에 자란다. 덩굴이 길게 벋어 흔히 다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