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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백의 사찰이야기
입춘이 지나고 난 뒤 마음은 벌써 봄으로 가 있는 듯 하지만, 아직 겨울은 멀게만 느껴진다. 계속 포근하던 날씨가 오늘(8일)따라 거센 바람에 강추위까지 몰고 나타나는 바람에 강변길을 걷기에 무척 힘들었다. 부산에서 열차를 타고 다른 지역으로 갈 때마다 언젠가는 꼭 시간을 내어 저..
3월의 시작이 엊그제였건만 겨울에서 봄으로 계절의 바뀜은 시간문제인 듯합니다. 남도의 꽃소식 따라 구례 매화마을, 산수유마을을 다녀 온지 일주일 밖에 되지 않은 오늘(23일), 집 밖을 나서니 벌써 노란 꽃망울을 활짝 터뜨린 개나리꽃 무리들이 성큼 다가와 완연한 봄소식을 안겨 주..
그윽한 매화 향기가 코끝을 스치며 봄소식을 안고 왔습니다. 앙상하던 나뭇가지에는 어느새 연두빛 새싹이 고개를 내밀기 위해 기지개를 켜고 있는 3월입니다. 전국 최초로 건립된 산청 한의학 전문박물관이 있는 곳, 오래 전에 다녀왔던 경남 산청군 금서면 특리에 위치한 동의보감촌(국..
3월의 첫 일요일. 지난해 8월 산행 이후 한 번도 가지 못한 미안함을 안고 칠불산악회에 동참했다. 산행 목적산은 경남 통영시 사량면 수우도였다. 한려수도에서 가장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고 있는 수우도(樹牛島). 선상에서 바라보는 섬, 해안의 기암괴석은 그 명성에 걸맞게 관광객의 입..
동해남부선 철도는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부전역에서 경상북도 포항시 포항역 사이를 잇는 철도선을 말한다. 이 노선은 일제강점기인 1935년 12월에 개통되었으며 전체 길이는 141.2Km이다. 최근 동해남부선 복선화 사업에 따라 새로 건립한 신 역사로 역(驛)을 옮기면서 부산 지역에도 여러 ..
11월 27일 오후 2시 30분에 영도다리가 도개 기능을 멈춘지 47년만에 다시 개통식과 함께 들어 올리는 장관을 연출하였다. 수많은 인파들이 역사적인 순간을 보기 위해 몰려 들었다. 영도다리는 처음에는 도진교라고 불렀다. 그야말로 나루터를 건너는 다리라는 의미의 일반 명사다. 물론 ..
▣ 옌트 국립공원의 옌트사원 세명의 왕이 부처가 되어 옌트산을 지킨다는 전설이 전해지는 산으로 10여 개의 사찰과 수많은 사리탑이 옌트산의 곳곳에 위치해 있으며, 일명 "뾰족탑의 산"이라고 불리는 명승지이다. 그리고 옌뜨 국립공원에 있는 옌트사원은 해발 530여 미터 높이에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