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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백의 사찰이야기
범어사를 지키는 신목, 대성암 느티나무에 전해오는 설화 본문
부산광역시 금정구 청룡동 대한불교 조계종 제14교구 본사 범어사의 산내 암자인 대성암에 있는 느티나무이다. 비구니 스님들이 거처하는 대성암은 범어사 일주문 앞에서 좌측 길을 따라 북문 방향으로 오르다 보면 우측에 위치하고 있다. 대성암의 느티나무는 큰 구멍이 거목의 밑둥치에 둥글게 맞뚫려 있다. 범어사를 수호하는 신목으로 절의 안녕을 지키는 느티나무에는 재미있는 설화가 전해 오는데,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청룡동에서 구포로 가는 스님과 구포에서 청룡동으로 가는 도인이 대성암 앞에서 우연히 만나 선문답을 나누다 나뭇가지를 꽂아 놓았다. 그것이 자라 지금의 느티나무가 되었는데, 임진왜란 때 왜병들이 이 나무를 잘라 배를 만들려고 톱질을 하는 순간 청명한 날씨가 갑자기 변해 먹구름으로 덮이고 천둥과 번개 그리고 벼락이 떨어져 거목이 쓰러지면서 나무 주위에 있던 일본군 20여 명이 즉사했다고 한다. 상처를 입은 이 나무는 그 후에 둥치가 썩어가다 1945년 광복과 함께 수간에서 새 움이 돋아나 오늘에 이르고 있다.(자료 출처 : 한국민속문학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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