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백의 사찰이야기
의령 솥바위(鼎巖, 정암)와 정암루, 그리고 솥바위 전설 본문
(사진-1) 여름에 본 솥바위 전경
(사진-2) 여름에 정암철교에서 본 솥바위 전경
(사진-3) 여름에 본 솥바위 전경
(사진-4) 여름에 정암철교에서 본 정암루 전경
(사진-5) 정암루 전경
(사진-6) 정암루 편액
(사진-7) 정암철교 전경
(사진-8) 정암철교에서 본 남강 전경
(사진-9) 겨울에 본 솥바위 전경
(사진-10) 겨울에 정암철교에서 본 솥바위 전경
(사진-11) 겨울에 정암철교에서 본 솥바위 전경
(사진-12) 솥바위에서 해설을 듣고 있는 문화유적답사회 회원들의 모습
(사진-13) 솥바위에서 단체사진으로 인증샷!
(사진-14) 정암철교에서 본 정암루 전경
(사진-15) 정암철교에서 본 곽재우 장군 동상과 주변 모습
(사진-16) 정암루에서 본 곽재우 장군 동상과 주변 모습
의령의 관문이자 함안군과 경계를 짓는 의령군 의령읍 정암리 남강의 정암철교 아래 강물 속에는 솥뚜껑을 닮은 바위가 있으니 솥바위(鼎巖/정암)라 한다. 전설에 의하면 이 솥바위를 중심으로 반경 8키로미터 이내에는 부귀가 끊어지지 않는다고 하니, 나라에 공훈을 세워 벼슬과 시호가 이어졌고 청빈한 선비로서 세상을 풍자한 인물이며,
또한 국내 굴지의 재벌그룹으로 성장한 삼성의 고 이병철회장, LG의 구인회 회장, 효성의 조홍제 회장이 이 고장에서 태어났다.
물 위에 드러난 형상만으로도 솥바위임을 알 수 있는데, 물 밑에는 무쇠솥의 발처럼 세 개의 큰기둥이 받치고 있는 바위이다. 지금도 창업을 하거나 시험합격 등을 기원하는 기도를 올리면 성공한다는 말이 전해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동전을 던지며 소원을 빌기도 한다.
이곳의 정암루는 조선중기 때 지은 취원루가 있었던 자리인데, 취원루는 화재로 소실되고 1935년에 이 고장의 유림과 유지들이 다시 정암루(樓)를 지었다고 한다. 이 정암루 아래에는 정암 나룻터가 있었던 자리인데, 이곳은 옛부터 정암진으로 도선장이었고 1592년 임진왜란 당시 망우당 곽재우 장군이 이끄는 의병들이 왜병들을 격퇴시켜 대승을 이룬 승첩지(勝捷地)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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