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백의 사찰이야기

대혜폭포 - 자연보호 발상지 본문

문화유적

대혜폭포 - 자연보호 발상지

徐白(서백) 2011. 3. 14. 22:50

 

경북 구미 금오산 중턱의 해발 약 400m 지점에 위치한 대혜폭포는 명금폭포라 부르기도 하는데, 명금(鳴金)이란 금오산을 울린다는 뜻이다. 대혜폭포란 뜻은 이 폭포수가 구미 사람들에게 풍부한 수량을 제공하는 '큰 은혜를 베푼다'는 뜻의 대혜(大惠)를 써서 대혜폭포라고 하는데, 이 폭포 아래쪽에는 우리나라의 자연보호 발상지가 되었던 장소이다. 1977년 9월 5일 박정희 대통령이 이곳에 오셨다가 깨어진 병조각과 휴지가 널려있는 것을 보고, '자 우리 청소 작업부터 하지'라고 말하면서 바위틈에 박힌 유리병 조각을 일일이 주웠다고 한다. 그 이후에 자연보호운동을 전국적으로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었던 자연보호 발상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