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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백의 사찰이야기
장사 벌지지(長沙 伐知旨) 본문
신라 눌지왕 때의 충신 박제상(朴堤上)이 고구려에 인질로 잡혀가 있던 왕의 동생을 갖은 난관 끝에 겨우 구해 돌아왔다. 왕은 동생을 만나 매우 기뻤지만, 한편으로 왜국에 있는 또 다른 동생을 보고 싶어하니, 박제상은 목숨을 걸고 데려올 수 있는 사람은 자신 밖에 없음을 알고, 그는 집에 들리지도 않고 눌지왕께 하직 인사를 하고 떠났는데, 그 부인이 소식을 듣고 쫓아 가다가 미치지 못하고 망덕사 남쪽에 있는 모래밭에 이르러, 드러 누워 길이 부르짖었으므로 그 긴 모래사장을 후세 사람들이 장사(長沙)라 하였다. 그 친척 두 사람이 그를 부액하여 집으로 돌아 오려는데, 부인이 다리를 뻗고 앉아 일어나지 아니하였으므로, 후일 이 땅을 벌지지(伐知旨)라 하였다고 삼국유사에 기록된 '장사 벌지지'라는 유적지인데. '뻗치다'의 음을 한자로 표기한 것이 벌지지라고 한다. 지금은 망덕사 터에 당간지주만 남아 있고, 장사 벌지지에는 옛 흔적을 알리는 돌 표지석만 남아 있는 인적 없는 벌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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