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판, 편액

무념각

徐白(서백) 2010. 5. 1. 19:22

 

 

순천 송광사에 있는 편액으로, 경술년(庚戌年)에 쓴 '無念門(무념문)'이다. 아무런 감정이나 생각하는 것이 는 상태. 즉, 무아의 경지에 이른 상태를 이른다. 이 문을 통과하면 인간이 육체에 얽매어 있는 동안 도달할 수 있는 최고의 정신집중 상태. 즉, 삼매에 든 상태로 깨달음에 한발 더 다가감을 암시하는 문이 아닐까?